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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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26일 우루과이와 '16강 결전'

기사입력 2010.06.23 05:5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행을 이끌어 냈다.


 

23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허정무호는 나이지리아와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뤄냈다.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허정무호는 A조 1위인 우루과이와 오는 26일 오후 11시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은 허정무호가 조별예선 첫번째 경기, 그리스와의 경기를 치렀던 곳. 2-0으로 승리를 거둔 기억이 생생한 곳에서 치르는 지라 8강 진출에 대한 희망도 샘솟는다.

FIFA 랭킹 18위인 우루과이에 대한민국 대표팀은 4전 4패로 절대 열세에 놓여있다. 게다가 쉽지 않은 남미 팀이라는 점도 껄끄럽다.

포를란과 수아레즈 등 결정력이 좋은 공격수가 포진한 우루과이를 맞아 허정무호가 또 한번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지, 26일 또 한번의 결전이 다가온다.

[사진=나이지리아전에서 첫 골을 터트린 이정수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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