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3 05:3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뤄낸 허정무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23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확정지은 허정무호의 수장은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허정무 감독은 "모든 팬에게 감사하고 누구보다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원정 16강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나가던 상황에서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끌어 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한 허정무 감독은 16강에서 만날 우루과이 전에 대해서 "갈 때까지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허정무 감독은 "밤 늦게까지 잠도 안자고 응원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한 뒤 "선수들에게 잠안자고 응원해준 부모형제, 대한민국을 위해 한번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허정무 감독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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