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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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오늘(21일) 청룡영화상 시상자 참석…건강 회복 후 복귀 [종합]

기사입력 2019.11.21 15:50 / 기사수정 2019.11.21 15: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우빈이 활동 중단 2년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이 김우빈의 첫 복귀 행보다.

김우빈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는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다. 시상자로 무대에 서는 것.

이에 대해 이날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우빈이 오늘(21일)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며 "청룡영화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 위함.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건강한 근황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공식 활동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우빈은 청룡영화상을 자신의 복귀 첫 행보로 선택해 눈길을 끈다. 5년 전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던 바. 그 인연을 5년 후 이어가게 됐다.

청룡영화상 이후엔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전망이다. 건강 회복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복귀작으로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에 있다"며 김우빈이 작품 활동에 나설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김우빈의 소식에 누리꾼의 응원은 이어지고 있다. "건강 잘 회복해 다행이다",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복귀 환영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상황이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1년 KBS 2TV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과 영화 '기술자들',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우빈이 참석하는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진행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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