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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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무릎 부상으로 6주 이탈 예상

기사입력 2019.11.19 11:31 / 기사수정 2019.11.19 11:34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무릎 부상으로 올해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메스가 오늘 검사를 받았다. 왼쪽 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하메스는 11월 A매치를 위해 콜롬비아 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대표팀 훈련 중 무릎을 다쳐 레알 마드리드로 조기 복귀했다. 5개월 만에 조국의 부름을 받았지만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하메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갔다가 돌아왔다. 올 시즌엔 리그 7경기에 나서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서서히 입지를 넓혀가는 듯 했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해 또 한 번 날개가 꺾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확한 복귀 시점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 아스는 "하메스는 부상 회복에 최소 한 달 반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스의 보도대로라면 하메스는 올해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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