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국가대표와 소속팀 동료인 클레망 랑글레가 앙투앙 그리즈만을 옹호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1600억원에 달했다. 수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이 열광했지만 아직까지 활약은 아쉽다.
현재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를 합쳐 15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리즈만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프랑스 국가대표와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랑글레가 그리즈만에게 힘을 실었다.
랑글레는 알바니아 티라나의 콤베타레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H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에서 그리즈만은 매우 잘했다(1골 1도움). 중요한 골을 기록했고, 정말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태까지 경기에서 잘 해왔다. 그리즈만의 플레이는 항상 신뢰감을 준다. 바르셀로나에서도 곧 잘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간 문제일 뿐"이라며 그리즈만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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