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태환이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에 출연한다.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은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을 국정원 요원으로 오인해 비공식 임무를 함께 수행하던 중, 위험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담은 코믹 첩보 액션극이다.
최태환은 극 중 선배 형사들 말에 껌뻑 죽는 막내 형사를 연기한다. 형사 반장 역의 서현철과 고참 형사 역의 박진수와 호흡한다.
그런가 하면 최태환은 20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안방을 찾는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태환은 극 중 동식(윤시윤 분)의 직장 동료인 신석현 역을 맡았다. 미꾸라지처럼 동식을 방패 삼아 조용히 회사를 다니는 전형적인 개인주의자로 변신한다.
이에 최태환은 “올해 다양한 작품을 만나 쉬지 않고 연기할 기회를 얻었다. 또, ’하트’라는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정말이지 감사하고 소중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동시에 촬영하면서 더 많은 분과 인연을 맺고 작업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배우로서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은 지난 9월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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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