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7 21:18 / 기사수정 2010.06.17 21:21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이청용이 허정무호를 살렸다.
17일 오후 8시 30분 (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B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이청용(22,볼튼)이 침체되어가던 허정무호를 끌어올렸다.
전반 종료 직전 정성룡이 길게 띄워준 것이 박주영의 머리에 맞고 흘렀고, 데미첼리스와 경합하던 이청용이 오른발 칩슛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갈랐다.
박주영의 자살골을 포함해 2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허정무호는 이청용의 만회골로 후반에 승부를 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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