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 태영이 막내를 벗어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세븐어클락(앤디, 한겸, 이솔, 태영, 루이) 세 번째 미니 앨범 ‘백야(White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기존 막내였던 태영은 새 멤버 루이의 합류로 막내 자리를 내줬다고 했다. 그는 "루이가 막내 역할을 너무 잘 해줘서 좋다. 막내다운 막내가 들어와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루이의 합류를 반가워했다.
이어 태영은 "처음 봤을 때는 형인줄 알았다. 동생이라고 해서 '형 아닌가' 했는데 하는 행동들을 보니 동생이 맞았다. 정말 귀여운 동생인 것 같다"며 미소 지으며 루이의 어른스러운 면모를 알렸다.
타이틀곡 '미드나잇 썬'은 백야현상과 소설 '백야'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북유럽의 탁 트인 절경을 연상케 하는 아이스 팝(ICE POP) 장르다. 청량감 가득한 사운드와 다섯 멤버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마음이 뭉클해지는 무한한 사랑의 표현을 소화해냈다.
세븐어클락 세 번째 미니 앨범 '백야'는 오늘(12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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