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병철이 빠야족에게 신설 코너를 맡겼다.
8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빠야족 피엘레꾸(최광제)는 차은우, 정해인, 정우성, 장동건 등 네 명의 빠야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정복동(김병철)은 자체적으로 찾아보자고 말했다.
빠야족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차은우는 아이가 산 물건을 배달해주고, 집에 데려다줬다고 했다. 정해인, 정우성, 장동건은 기체조교실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춤을 추고 있었다.
빠야족은 정복동과 문석구(이동휘), 조미란(정혜성)에게 "왜 애들이랑 노인을 방치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들은 "우리 빠야족 천 쪼가리만 걸치고 살아도 못 먹고 못 입어도 아이들과 노인을 돌보는 건 잊지 않았다. 그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복동은 "좋게 말하면 바쁜 거고 나쁘게 말하면 귀찮은 거다. 우리도 한때 어린아이였고 시간이 지나면 늙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노인을 위한 코너를 마트에 신설하도록 하겠다. 담당은 빠야족이 맡는 것으로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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