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0.18 04:48 / 기사수정 2006.10.18 04:48
인천, '가평의 힘'으로 플레이오프 간다.
[엑스포츠뉴스 = 박희수 인천유나이티드 전문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 17일 3박4일 일정으로 '약속의 땅' 경기도 가평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번 인천이 전지훈련으로 떠난 가평은 지난해 여섯 차례에 이어 지난 6월에도 전지훈련을 다녀온 곳으로 인천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에 단기간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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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후기리그 4위와 전후기 통합순위 5위를 랭크되어 있는 인천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팀인 FC 서울 및 울산 현대를 우위를 점하고 흐트러진 정신력과 팀 분위기를 다시 추스를 계획이다.
오는 22일 울산과의 홈경기에 이어 25일 광주 원정, 29일 전남과의 홈경기를 치르는 인천은 3연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다는 각오 아래 '포지션별 전술 훈련' 및 '빠른 공수전환 훈련'으로 팀 전력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벌어질 U-19 청소년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주요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마지막으로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장외룡 감독은 "이제 막판 경쟁만 남았다. 우리 선수들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이번 전지훈련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리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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