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08 15: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당사와 씨엘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YG는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엘은 지난 2009년 2NE1 리더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6년 팀 해체 이후로는 솔로 활동에 집중하며 국내외 활동을 펼쳤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씨엘(CL)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YG의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씨엘은 YG에서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면서, 음악·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리드해왔습니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2016년 10월12일)에서 '한국 솔로 여자 아티스트 최초 진입'이라는 국내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 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