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측이 연장설에 대해 부인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동백꽃 필 무렵'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야기 구성상 20부작(PCM 기준 40부작) 편성으로 논의 된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20부작 편성은 방영전 이미 결정난 사항이며, 보도도 된 바 있다"며 "포털사이트 TV 프로그램 정보에도 이미 고지된 사항이다. 따라서 '연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백꽃 필 무렵'이 16부작(30분 기준 32부작)으로 제작 예정이었으나 연장돼 20부작(30분 기준 40부작)으로 편성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동백꽃 필 무렵' 측은 20부작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에도 연장된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하 '동백꽃 필 무렵' 측 입장 전문이다.
사실과 다른 '연장' 관련된 보도에 대한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의 공식입장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야기 구성상 20부작(PCM 기준 40부작) 편성으로 논의 된 작품입니다.
20부작 편성은 방영전 이미 결정난 사항이며, 지난 10월 몇몇 매체 기자님들의 문의에 답변해드렸고, 보도도 된 바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TV 프로그램 정보에도 이미 고지된 사항입니다. 따라서 '연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작품입니다.
추후 이와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는 삼가 부탁드립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