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3 09:02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최악의 공격력으로 어쩔줄을 모르는 오카다 재팬이 이번에는 고지대 적응에 실패했다는 말이 나왔다.
스포츠 호치는 '오카다 재팬, 고지 트레이닝 실패'라는 제목으로 일본 대표팀이 그동안의 전지훈련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보도했다.
오는 14일 브룸폰테인에서 카메룬과 본선 첫 경기를 가지는 일본은 그러나 선수 컨디션 조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첫 경기와 세번째 경기인 덴마크전을 고지대에서 치르기 때문에 그 적응을 위해 표고 1800m의 스위스의 자스페에서 훈련을 실시했지만, 이후 피로를 호소하는 선수가 속출했다고.
항상 자신만만했던 혼다마저도 힘이 빠진채였고 대부분의 선수가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 "괴롭다"고 말했다.
스포츠 호치는 선수단의 피로 회복을 위해 오카다 감독이 휴식을 비책으로 내놓았다면서 첫 경기를 3일 앞둔 11일 하루를 완전히 쉬었다고 전했다.
스포츠 호치는 첫 경기까지 하루가 남은 시점에서 휴식으로 인한 '초회복'에 희망을 건다면서 오카다 재팬에 대해 한줄기 기대를 걸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