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원조 초통령 도티와 라이징 스타 펭수가 초통령 넘버원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
4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초통령 자리를 둔 도티와 펭수의 대격돌이 펼쳐진다. 이에 팬심을 사수하기 위한 이들의 막상막하 대결 현장이 포착돼 과연 초통령 넘버원 자리는 누가 차지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펭수가 수많은 제작진에게 둘러싸여 막내딸 아이즈원 안유진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펭수는 전반전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 팬미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끊임없는 싸인, 인증샷 요청을 받았다는 전언이어서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이후 후반전에서는 도티와 펭수가 신구(新舊) 초통령 대결을 할 예정. 이들은 댄스 배틀을 시작으로 숨겨진 끼를 대방출하는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펭수는 비장의 무기 '댄싱 슈즈'를 장착해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공개하는가 하면 회심의 요들송을 선보이는 등 초통령을 향한 개인기를 폭주했다고. 도티 또한 브레이크 인싸 댄스로 반격을 가하며 매력 어필에 나섰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데도 요동치는 팬심에 멘탈이 풍비박산 난 도티는 "제발.."이라고 애원했다고 전해져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배틀을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펭수의 활약에 위기감을 느끼는 도티의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차기 초통령 자리에 오를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마리텔V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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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