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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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심형탁, 원진아 향한 최보민 마음 눈치챘다 '충격'

기사입력 2019.11.02 21: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심형탁이 최보민의 마음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11화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이 프로그램을 위해 황동혁(심형탁)을 만났다.

 

이날 고미란은 황동혁에게 "너 지훈이가 한 달 동안 여기서 인턴 하는 거 아느냐. 네 아들이지 않느냐. 스펙 쌓으려고 여기서 인턴을 한다"라고 말했고, 황동혁은 "걔가 날 닮아 미래 지형적이다. 지훈이가 그런데 너랑 내 관계를 아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고미란은 "너랑 나랑 엮지 말아라. 너랑 나랑 무슨 관계냐. 이 개 대가리 빠가사리야"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후 방을 나서던 황동혁은 "꽃사슴 같던 애가 티라노사우루스가 됐다. 냉동 부작용인가?"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어 황동혁은 복도에서 황지훈과 마주치게 되었고, 황지훈은 아버지에게 고미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황동혁은 "너 남자에게 첫사랑이 어떤 의미인지 아느냐. 넌 첫사랑 전이라 모를 거다"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황지훈은 이내 "내가 왜 그걸 모르냐. 왜 하필 미란 누나냐"라며 자리를 박차고 가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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