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편애중계’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대결이 펼쳐진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까지 6명의 편애중계진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
이 가운데 5일 방송되는 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캐스터들이 내 선수를 향해 쏟아내는 무조건적 편애가 담겨 시작부터 불꽃 튀는 경기 양상을 보인다. 안정환은 “외모로는 가장...젊어보이진 않네요”라며 끝내 양심을 버리지 못하고 속마음을 내뱉어 웃음을 안긴다.
특히 미팅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이 연필을 굴려 시험 문제를 찍는 고뇌의(?) 현장까지 가열차게 중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세계 최초의 편애 경쟁이 안방극장의 마음을 신선한 기대감으로 들끓게 하는 것.
중계를 하던 중 “이거 감동이네요”라며 찡한 미소를 짓는 김성주, 눈물을 훔치는 붐의 모습은 웃음뿐만 아니라 삶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길 ‘편애중계’만의 매력이 엿보여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제동과 함께 정규 예능 첫 데뷔를 치룰 김병현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이글거리는 승부욕을 점화시키고 있다. 이에 그가 보여줄 깜짝 예능감과 함께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재미를 기다려지게 한다.
‘편애중계’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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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