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1 11:23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각 조 1, 2위를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 8명이 '넥슨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6주차 승자전에서 네 장의 결선행 티켓을 놓고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를 가린다.
'넥슨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승자전에는 지난 5월 9일부터 4주간 진행된 각 조 풀리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A조의 전대웅, 문호준, B조의 강진우, 김택환, C조의 유영혁, 안한별, D조의 강석인, 박인재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문호준은 '문본좌', '신동', '소황제' 등 다양한 닉네임을 보유한 인기 파이터. 5차, 9차, 10차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별 경기 초반에는 저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소황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2차전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조 2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천재'로 불리는 강진우는 4차, 6차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카트리그 최초 2회 우승 기록을 세운 선수.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B조에서 모든 선수를 압도할 만한 주행 실력을 선보이며 조 1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 밖에도 유일한 여성 라이더로 오프라인 예선 1위를 기록하는 등 한층 더 향상된 실력을 선보인 '여제' 안한별, 온라인 예선 1위와 조 1위를 차지한 무서운 신예 '다크나이트' 전대웅, 조별 풀리그 1차전에서 이번 리그 최단 경기 수인 6경기를 기록한 '바이크의 귀재' 강석인 등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레이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리그부터 새롭게 도입된 '더블 엘리미네이션(Double Elimination)' 방식에 따라 승자전에서 1~4위를 차지하는 상위 4명은 바로 결선에 직행한다. 결선에 오르지 못한 4명은 7주차에서 진행되는 패자부활전에 참가, 패자전에서 4위 안에 든 상위 4명과 결선 진출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친다. 승자전과 패자부활전의 선취포인트는 각각 70점이다.
'넥슨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6주차 경기는 오는 13일(일) 오후 5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오는 17일(목) 오후 6시, 게임라이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사진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석인, 강진우, 김택환, 문호준, 전대웅, 유영혁, 안한별, 박인재 ⓒ온게임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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