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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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팽현숙, 김흥국에 돌직구 "TV 나와도 돼?"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10.28 13:5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팽현숙이 김흥국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국밥집의 일일 알바생으로 팽현숙과 김흥국이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알바생이 모습을 드러냈다. 알바생의 정체는 최양락의 아내인 팽현숙과 '밥은 먹고 다니냐?' 2회 게스트로 등장한 김흥국이다.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팽현숙은 김흥국을 보자마자 "텔레비전에 나와도 되느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김흥국은 털털하게 웃으며 "이제 풀렸다"고 대답하기도. 이에 팽현숙은 "모든 여자들이 김흥국을 걱정했다. 특히, 연세 많으신 분들, 인생을 오래 사신 분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날 팽현숙은 약 30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베테랑 면모를 드러내며 걸음걸이부터 반찬 세팅, 서빙 방법까지 김흥국을 코치했다. 그런 팽현숙을 따라 하면서도 모든 게 어설픈 김흥국의 모습에 오전 영업이 내내 유쾌했다는 후문이다.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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