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배수지와 이승기가 국정원과 김민종에게 교란작전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11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 고해리(배수지)가 입국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건, 고해리는 강주철(이기영)의 지시로 국정원에 접속해 경고했다. 윤한기(김민종)는 "김우기 데리고 들어와"라고 했지만, 차달건은 "하나만 물어보자. 대가리가 너냐? 아니면 네 위에 대통령도 있는 건가? 대통령 명령 받고 이 짓하는 거냐고"라고 물었다.
차달건은 "아니다. 질문 잘못했다. 너 혼자 한 거면 반역이고, 대통령이 시킨 거면 대통령 개 같이 만드는 건데. 질문 취소할게"라고 덧붙였다. 윤한기가 아무 말 못하자 기태웅(신성록)은 "에드워드 구속됐다. 다이나믹사도 너희 못 지켜줘. 김우기 데리고 자수하면 윤 수석께서 요구사항 들어줄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차달건은 "그럼 너희가 국민들 앞에서 양심선언하면 자수할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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