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4 00:57 / 기사수정 2010.06.24 00:59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7월 1일 국내 개봉을 앞둔 SF 판타지 스릴러 '스플라이스'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인간과 다종(多種) DNA 결합 실험으로 인한 신 생명체의 탄생, 그리고 이어지는 사건들이 긴장감 있게 전개되며 SF 판타지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편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비주얼과 흡인력 있는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학자 커플이 금기의 실험을 감행하여 신의 영역인 '생명 창조'에 도전하는 스토리가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법한 설정이 SF적인 느낌을, 매혹적인 크리쳐의 변이와 성장은 판타지적인 느낌을,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 새로운 생명체의 탄생으로 인해 예고되는 엄청난 사건들은 스릴러의 면모를 보인다. 때문에 예고편만으로도 대단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SF 판타지 스릴러 걸작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인간이 창조한 무섭도록 아름다운 신 생명체의 강렬하고 신비로운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종(種)이 결합한 유일무이한 크리쳐 '드렌'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기괴한 아름다움을 내뿜는다. 이제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 생명체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들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운다.
'스플라이스'는 인간의 DNA와 조류, 양서류, 파충류, 갑각류 등 다양한 유전자를 결합하는 금기의 실험으로 탄생한 신 생명체가 각 종(種)의 능력을 발휘하며 변이를 거듭하고 급기야 감정까지 느끼게 되면서 극한의 상황으로 치달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 스릴러. 기발한 상상력의 천재들인 '큐브'의 빈센조 나탈리 감독과 '헬 보이''판의 미로'의 길예르모 델 토로가 만난 10년의 극비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조엘 실버를 사로잡으며 미국에서 와이드 개봉을 앞두고 국내 팬들과 해외 블로거들이 ‘최고의 SF 걸작 탄생’을 예견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매혹적이면서도 등골이 오싹한 공포를 선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영화."라는 언론의 호평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금기의 결합으로 탄생한 신 생명체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움을 안길 '스플라이스'는 국내에서 7월 1일 개봉한다.
[사진=스플라이스 한 장면(c)미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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