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30
스포츠

맨유 퍼거슨 감독,

기사입력 2006.09.19 22:34 / 기사수정 2006.09.19 22:34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뉴스=문인성 기자]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65) 감독이 박지성의 부상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놀랍게도 박지성의 조기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맨유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맨유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라이언 긱스의 공백도 크지만 박지성의 공백도 무척 큰 손실이다며 무척 안타까워했다. 그는 "박지성은 지난주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그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무척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부상으로 3개월간 출전이 불가피한 박지성은 자칫 올 시즌 자체를 망칠 수도 있는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언제나 부상에 대해서 무척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적어도 그가 훈련에 다시 참여하려면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만약 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그의 회복이 빠르다면 3개월 안에 그가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박지성의 조기 복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퍼거슨 감독은 "그가 우리 팀에서 부상을 극복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가 몇 선수처럼 부상에 대한 극복이 빠른 선수라면 3개월 후에는 돌아와 다시 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긱스의 공백도 공백이지만, 박지성의 공백을 더 느끼고 있음을 드러냈다. [사진=manutd.com]

 

 



문인성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