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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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관객과 열성적인 대화해

기사입력 2010.06.04 17:37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63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한 영화 '시'가 6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GV를 가졌다.
 
5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칸 영화제에서의 수상을 응원하고 축하해준 관객들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된 GV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차로 진행된 GV가 매진사례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극장과 관객의 요청에 이창동감독이 6월 2-3일 서울과 분당에서 다시한번 관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틀 동안 다섯 차례 진행된 '시'의 GV는 30분 동안 진행되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솔직하고 과감한 질문들로 감독을 놀라게 했다.
 
공식 석상에서는 받을 수 없는 도전적이고 참신한 질문에 신선함을 느꼈다고 밝힌 이창동 감독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무척 값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GV에는 이창동 감독의 팬인 한 일본 여성이 참석해 영화를 모두 챙겨봤다며 유창한 한국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 수상이후 관객들의 과심이 고조되고 있는 영화 '시'는 이창동 감독과 함께한 GV를 통해 한층 더 관객에게 친근히 다가가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GV에 참석한 이창동 감독(c)유니코리아]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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