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비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간미연, 신주아, 이혜주와 함께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남편에 대해서 "오빠가 너무 천사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빠가 청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주방 금지령이 생겼다."라고 전해 스튜디오 MC들의 부러움을 받았으며 "결혼 전 거의 매일 영상통화를 5시간 했으며,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핑크빛으로 보인다."라고 최초로 결혼 후 남편에 대한 애정과 연애 과정을 공개해 질투와 함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박은지는 방송 최초로 프로포즈 현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이 풍선과 촛불로 장식된 로맨틱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에서 행복해 하는 박은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은지는 "플라워 박스 안에 반지가 있었다."며 "오빠가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윌 유 메리미?'라고 물었으며, 바로 "예스"라고 답했다고 솔직하게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시종일관 솔직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시원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제대로 폭발시켰으며,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이며 공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뿐만 아니라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하지 못한 남편에게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살자 사랑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은지는 그간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했으며, 특유의 노하우와 센스, 털털한 성격을 살린 SNS 콘텐츠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 인플루언서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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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