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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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퇴장' 이강인, 라커룸서 눈물…발렌시아는 무승부

기사입력 2019.10.20 10: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프로 데뷔 첫 퇴장을 당한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발렌시아가 0-1로 뒤쳐졌던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됐다. 발렌시아는 5분 뒤 다니엘 파레호의 골로 균형을 맞추며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후반 45분, 이강인은 산티아고 아리아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백태클을 범했다. 처음에는 경고를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다시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뀌었다. 이강인의 데뷔 첫 퇴장이었다.

경기 후 팀 동료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지역 언론 '수페르데포트테'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이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펜타 프레스/연합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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