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9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내세웠고 델레 알리와 루카스 모우라를 2선에 배치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초반 왓포드는 웰백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악재를 맞았으나, 전반 6분 대릴 얀마트의 크로스를 압둘라예 두쿠레가 마무리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번번히 왓포드에 막혔던 토트넘은 만회골을 만들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다. 투입 동시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손흥민은 후반 4분 골대 상단을 때리는 슛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골은 만들지 못하던 토트넘은 후반 41분 알리의 프리킥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1-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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