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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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4주' 곽태휘 대신 강민수 발탁

기사입력 2010.05.31 16:24 / 기사수정 2010.05.31 16:24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곽태휘(교토)의 대체 요원으로 강민수(수원)을 발탁했다.



지난 30일(한국시간)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입어 전치 4주 판정을 받은 곽태휘는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이에 예비 엔트리에 들었던 강민수와 황재원(포항)이 대체자로 떠올랐지만 허정무 감독은 결국 강민수를 선택했다.

강민수는 지난 2007년 6월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통해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고 A매치 31게임을 기록중이다. 특히 중앙수비수 가운데 조용형 다음으로 허정무호에서 많이 출전했고 남아공 월드컵 예선 9경기를 포함해서 18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뛰다 이번 시즌 수원으로 옮긴 강민수는 팀의 부진 속에서 제 기량을 보여 주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9일 강원과 리그 컵 대회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최근 살아나고 있다.

[사진=허정무호에 다시 승선한 강민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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