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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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드럼 독주회 성황…故 신해철 추모 [종합]

기사입력 2019.10.19 19: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드럼 독주회를 개최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폴킴, 헤이즈, 픽보이가 유재석의 드럼 연주에 맞춰 신곡 '눈치'를 열창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갑작스러운 드럼 독주회 일정에 맞춰 손스타에게 특별 레슨을 받았다. 이후 유재석은 드럼 독주회에서도 이어폰으로 손스타의 목소리를 들으며 신호를 주고받았다.

특히 유재석은 오프닝 곡으로 비틀즈(The Beatles)의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를 선곡했고, 링고 스타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유재석은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한 '놀면 뭐해', '눈치', '날 괴롭혀줘'와 '못한 게 아니고', '헷갈려', ''에 맞춰 드럼을 연주했다. 그 가운데 '눈치', '날 괴롭혀줘'와 '못한 게 아니고', '헷갈려'는 뮤지션들이 직접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폴킴과 헤이즈는 달달한 분위기로 '케미'를 발산했고, 황소윤과 수민은 하나의 곡에 각각 1절과 2절을 맡아 180도 다른 매력을 뽐냈다. 자이언티와 콜드는 
 
또 유희열은 이적과 이상민, 한상원에게 "긱스가 잼을 하다가 만들어진 그룹 아니냐. 여기 드럼도 있다"라며 제안했다. 이적은 관객석에서 자리를 옮겨 이상민, 한상원, 윤석철과 함께 긱스의 '짝사랑'으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과 제작진은 故 신해철을 위한 특별 공연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나의 힘들었던 시절 형님의 노래 '날아라 병아리'를 들으며 위로받던 때가 있었다. 그 노래의 마지막 구절이 떠오른다.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나줘. 내 마음속 영원한 마왕 그대에게'라며 추모했고, 미발표곡 '아버지와 나 파트 3'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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