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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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툴리오가 있으면 세계와 싸울 수 있다 '극찬'

기사입력 2010.05.31 10:23 / 기사수정 2010.05.31 10:2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3골을 넣고 1-2로 패한 일본이 부상에서 회복한 툴리오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스포츠 호치는 "툴리오, 이 남자가 있으면 일본은 세계와 싸울 수 있다"며 고무적인 태도를 보였다.

툴리오는 4월 세르비아전과 한일전에 모두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복귀해, 일본 대표팀의 1골과 자책골을 포함해 2골을 넣었다.

스포츠호치는 툴리오가 침몰 직전의 오카다 재팬의 구세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전반 7분, 일본은 잉글랜드를 맞아 툴리오가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비록 후반 들어 선제골을 넣은 툴리오와 그의 파트너인 나카자와가 자책골을 넣으며 1-2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스포츠호치는 툴리오가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전했디.

스포츠호치는 세계에서 이길 수 없는 일본이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실패를 무서워하지 않는 도전과 이기고 싶다고 하는 집념이라고 보도했다.

툴리오는 "전술의 시스템은 관계없다. 축구는 화이트 보드 위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남은 시간을 이용해 확실히 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공격진의 골 부족에 대해서도 "결정력 부족? 내가 골을 넣으면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다나카 툴리오 (C) 나고야 그램퍼스 8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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