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붐붐파워' 코요태가 20년 넘게 그룹을 유지한 비결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는 그룹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붐이 "코요태는 20년 넘게 트러블 없이 지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자 신지는 "아니다. 트러블 있다"고 단호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붐은 "그럼 20년 동안 각종 트러블에서 그룹을 지켜준 힘이 무엇이냐"고 다시 질문했다. 빽가는 "멤버들의 사랑과 이해, 평화가 아닐까 싶다"고 답했으나 반응이 좋지 않자 "그럼 정확한 수익 분배로 하겠다"고 말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신지는 "서로 각자 다른 사람이 만났는데 어떻게 트러블이 없겠냐. 또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제가 조금 까탈스러울 때가 있다. 화도 낸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신지는 잘못하지 않았는데 화내지 않는다. 잘못한 걸 굉장히 과하게 화를 낸다"고 말해 신지를 당황시켰다. 붐은 "화내기 전에 두 번 정도 경고를 하더라"라고 말했으며 신지는 "맞다. 경고 메시지가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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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