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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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지각' 유이, 경기 중 팬들에게 사과

기사입력 2010.05.29 18:17 / 기사수정 2010.05.29 18:17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이동현 기자]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이자 넥센 김성갑 코치의 딸인 유이(22)가 예정된 시구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이는 29일 목동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돼 경기 전 등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장으로 오던 도중 접촉사고와 도로 정체가 겹치는 바람에 제때 도착하지 못해 시구가 무산됐다.

김풍기 구심의 허락을 얻어 2회말 종료 후 그라운드에 들어선 유이는 시구를 하지 못한 이유를 관중에게 설명한 뒤 고개 숙여 미안함을 표현했다. 3회말이 끝난 뒤 공수교대 시간에는 3루측 관중석 넥센 응원단상에 올라가 팬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유이가 모델로 활동 중인 FnC 코오롱 '헤드'에서 직접 제작한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러 눈길을 끌었다.

honey@xportsnews.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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