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민성욱이 자선 공연을 직접 연출한다.
드라마 ‘나인룸’,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영화 ‘그놈이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등에 출연한 민성욱이 직접 연출에 나선 자선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자선 공연은 관객에게 받은 사랑을 좋은 공연으로 돌려주고 모든 티켓 수입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공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푸르메 재단 넥슨 어린이재활 병원에 기부한다.
민성욱과 2019년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연출상을 받은 연출가 김용광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공연명은 ‘Almost, maine’(By John Cariani)이다. 존 카리아니(John Cariani)의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을 원작으로 하며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에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연극이다.
민성욱은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연극 공연에 출연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 이상윤, 조달환, 오민석, 신재하, 유수빈, 박정화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펼쳐진다. 공연 티켓은 이번달 17일부터 yes24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