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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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북한전 치른 손흥민, 왓포드전 쉴 듯...많은 거리 이동"

기사입력 2019.10.17 11:29 / 기사수정 2019.10.17 12:5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중국을 경유해 '평양 원정' 경기를 펼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복귀 직후 휴식을 부여받을까.

토트넘은 19일 오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왓포드와 맞붙는다. 지난 5일 브라이튼전이 끝나고 A매치데이 기간 이후 약 2주 만에 갖는 경기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스리랑카, 북한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해 많은 거리를 이동했다. 감독은 그에게 휴식을 주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 토트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대신 "루카스 모우라가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그는 지난 브라이튼전 때 교체 출전해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트로이 패럿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옵션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벤투호 소집을 위해 런던에서 귀국했다. 지난 10일 스리랑카와 경기를 마친 뒤 15일에는 북한과 맞대결이 기다렸다. 이때 중국을 경유해 평양에 들어가는 과정을 거쳤다. 두 경기 모두 선발로 뛰었다. 그는 한국에 들어온 뒤 다시 런던으로 날아가는 일정을 소화한다.

매체는 해리 케인이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중원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 등이 뛸 것으로 예상했다. 포백 역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등 베스트 멤버를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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