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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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신성록, 총상 입은 장혁진 살려낼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3 06:35 / 기사수정 2019.10.13 02: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이 총상을 입은 장혁진을 한국에 데려가려고 고군분투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8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 기태웅(신성록)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건은 고해리(배수지)와의 공조로 김우기(장혁진)의 은신처를 습격했다. 하지만 곧 현지 경찰에게 체포당했고, 제시카(문정희)와 거래한 경찰은 기태웅(신성록)의 요청을 무시하고 김우기를 데려갔다. 제시카와 윤한기(김민종)는 김우기를 죽일 계획이었다. 윤한기는 국정원장 안기동(김종수)의 비리 자료로 안기동을 협박, TF팀의 비밀 근거지를 알아냈다. 강주철(이기영)은 반발했지만, 안기동이 나타나자 "대체 위에 누가 있는 거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런 가운데 기태웅, 고해리는 김우기를 취조했지만, 김우기는 테러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하지만 테러범을 본 차달건이 몰아세우자 김우기는 제롬의 이름을 언급하는 실수를 했다.


그때 마약중독인 김우기가 발작을 일으켰고, 기태웅은 진통제를 꺼냈다. 하지만 차달건은 약을 주기 전 배후를 밝히려고 했다. 기태웅, 차달건이 대치하자 고해리는 약으로 김우기를 압박했고, 결국 김우기는 마이클 부사장이 사주했다고 밝혔다. 비밀 계좌가 있다고. 하지만 정신을 차린 김우기는 말을 바꾸었다.

이후 기태웅은 김우기를 한국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릴리(박아인)와 김도수(최대철)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했다. 뒤에 따라오던 고해리, 차달건이 가까스로 이들을 구해냈지만, 김우기가 총상을 입었다. 기태웅은 강주철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지만, 윤한기의 협박으로 TF팀은 바뀐 상황. 대사관으로 들어간 기태웅은 직접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이 잘 끝난 듯 싶었지만, 김우기에게 쇼크가 왔다. 김우기와 같은 혈액형인 차달건은 "내 피 뽑아"라고 외치며 김우기한테 버티라고 밝혔다.

한편 제시카는 풀려났고, 릴리와 김도수는 대사관 밖에서 김우기를 노리고 있었다. 기태웅, 고해리, 차달건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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