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남 이상화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의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에는 주례 태진아, 사회 이경규, 축가 김필을 비롯해 양희은, 김연아, 황광희, 김창열, 지상렬, 조현재-박민정, 진아름, 문가비, 장문복, 이아현 등 많은 스타들이 자리를 찾아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강남은 "금메달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보도록 하겠다. 또 상화를 보호하고, 상화에게 잘해주고, 상화가 행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는 강남, 이상화의 남편이 되겠다"고 했고, 이상화는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같이 얘기하면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고, 9월 29일 결혼을 발표하며 1년여의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나며, 신접살림은 강남의 집에 꾸릴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본부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