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실종된 김응수와 김상경이 만나는 사진이 청일전자 단톡방에 올라왔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5화에서는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과 유진욱(김상경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욱은 오필립(김도연)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아버지 오만복 사장의 연락을 부탁했다. 이에 오만복은 유진욱에게 연락을 했고, 이후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졌다.
오만복은 "잘 지내셨냐"는 유진욱의 물음에 "죽으려고 한강 다리 갔는데 막상 뛰어내리려니까 억울하기도 하고 아들놈 얼굴이 어른거려서 죽지도 못했다"라며 "내가 인생 잘못 살았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진욱은 "연락이라도 하지 그랬냐. 아직은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청일전자 직원이 몰래 사진을 찍었고, 단톡방에서 사진을 보게 된 청일전자 직원들은 오만복 사장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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