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허경환이 새로운 막내아들로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허경환, 윤정수가 새로운 아들로 등장해 김수미를 위한 효도 여행을 함께한다.
이날 허경환은 오프닝부터 '유일한 30대'임을 강조하며 김수미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는 고정 욕심으로 커피 수발에 나서는 등 열혈 의욕을 보인다.
무엇보다 허경환은 양평 수미 마을에서 펼쳐진 여행에서 ATV 라이딩에 도전하게 되자, "제가 어머님을 모시겠다"며 김수미와 동반 탑승을 자처한다. 그는 첫 ATV 탑승을 무서워하는 김수미에게 자신의 어깨를 손잡이로 내어주며 "제가 제일 젊고 날렵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주변 구경하세요"라고 엄마를 안심시킨다.
이어 "안전한 아들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제가 제일 사고와 구설수가 없어요"라며 안정성을 어필한다. 뒤이어 진행된 '김수미 사진 찍기' 미션에서 허경환은 김수미가 좋아하는 꽃밭을 배경으로 촬영에 나선다. 그는 엄마가 돋보이는 사진을 완성시키기 위해 무릎까지 꿇은 뒤, 급기야 바닥에 누워 사진을 찍는 기술을 작렬하며 환심을 산다.
이를 지켜보던 원조 아들 탁재훈과 장동민은 "너무 심하다", "저렇게 오래 찍으면 엄마가 금방 지친다"며 질투 어린 목소리를 높인다. 허경환이 노력 끝에 김수미의 아들 고정픽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아들로 투입된 허경환과 윤정수가 김수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열 촬영에 임해, 기존의 최애 아들 탁재훈과 장동민의 자리를 위협하는 등 촬영 내내 아들들의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며 "잘 키운 네 아들 덕에 김수미의 흐뭇한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훈훈한 여행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