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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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추신수, 시즌 5호 홈런…28경기 만의 대포

기사입력 2010.05.22 08:25 / 기사수정 2010.05.22 08:25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잠잠하던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대포가 드디어 터졌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전 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던 추신수가 2번 타자로 나선 것은 올 시즌 처음.

신시내티 선발 브론슨 아로요(33)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첫 번째 타석에서 아로요의 제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추신수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지난 4월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28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3경기 만에 타점을 올리며 시즌 22타점째를 기록했고, 팀은 2회 초 현재 1-0으로 신시내티에 앞서나가고 있다.

[사진 = 추신수 (C) MLB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 캡처]



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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