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키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팀이 1-4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LG 두 번째 투수 김대현을 상대로 147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전날 끝내기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이 홈런으로 키움은 8회 현재 3-4, 한 점 차로 LG를 추격 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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