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최정우가 이덕희의 이혼 요구를 거절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는 장정희(이덕희 분)와 최태준(최정우)이 이혼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정희는 남편 최태준에게 "이혼하자. 설마 광일이처럼 이혼 못 하겠다고 억지 부리는 건 아니겠지"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자 최태준은 "부전자전이라고 나도 광일이처럼 이혼 못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장정희는 "소송까지 가면 당신한테 불리하다. 벌써 변호사랑 법률 검토 끝냈다"고 다시 말했다.
하지만 최태준은 "소송 걸어라. 오늘날 양지그룹이 있기 까지는 내 노력이 컸다. 그건 당신이 누구보다 잘 알거다. 그룹의 절반을 나한테 준다면 생각해보겠다. 그렇지 않으면 이혼은 꿈도 꾸지 말아라"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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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