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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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황희찬 동료' 미나미노 관심...英 매체 "잠재적 계약자 지목"

기사입력 2019.10.07 15:13 / 기사수정 2019.10.07 15:1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황희찬의 '동료' 미나미노 타쿠미(잘츠부르크)가 빅클럽과 연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일본의 윙어 미나미노를 잠재적 계약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엘링 홀란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까지 물망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잘츠부르크는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4-3으로 아쉽게 졌다. 특히 3-0으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황희찬, 미나미노, 홀란드가 잇따라 득점하며 3-3까지 만들었다.

이날 미나미노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후반 11분 황희찬의 도움을 받아 팀의 추격골을 터뜨렸다. 후반 15분에는 홀란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같은 활약과 함께 4일 UEFA가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2~3일에 펼친 각 조별리그 2차전에서 뛰어난 선수 11명 중 왼쪽 윙어로 뽑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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