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사 뎀벨레(올림피크 리옹)에게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간) "맨유가 뎀벨레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의 소속팀 리옹은 7일 셍테티엔과 프랑스 리그앙 원정 경기를 펼쳤다.
이날 뎀벨레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0-0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14분 뎀벨레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리옹의 빈약한 공격력 속에 뎀벨레가 유일하게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현재 맨유는 공격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여름이적기간 동안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 밀란)를 내보냈다. 앤서니 마샬은 부상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2001년생 메이슨 그린우드만으로 공격진을 운영하는 상황. 득점력이 좋을 리 없다. 맨유는 8라운드까지 9골밖에 넣지 못했다. 19위에 위치한 노리치 시티(10골)보다 낮다.
매체는 "맨유는 뎀벨레를 그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뎀벨레는 올 시즌 리그앙 8경기 6골로 득점왕 2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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