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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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배수지, 감찰부 잠입했지만…증거 동영상 사라졌다

기사입력 2019.10.04 22:2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가본드' 배수지가 증거를 없앤 신성록에게 화를 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5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해리(배수지)는 공화숙(황보라)의 도움으로 감찰부에 잠입하려 했다. 그때 민재식(정만식)이 고해리를 발견, 일도 없는데 왜 왔냐고 의심했다. 고해리는 "사표 쓰러 왔다"라고 둘러댄 후 증거 동영상이 담긴 USB를 찾았다. 하지만 USB는 바이러스에 걸려 있었다.

기태웅(신성록)이 그런 고해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고해리는 기태웅에게 연락했고, 기태웅은 녹화된 CCTV 동영상을 삭제한 후 고해리를 만나러 갔다. 고해리는 "감찰부에서 가져간 USB가 왜 바이러스에 걸려있는지 설명해달라"라고 요구했다.

고해리는 "은폐할 거냐. 왜 이렇게 변했냐"라고 화를 냈고, 기태웅은 "원장님 명령이다. 자신 있으면 네 입으로 밝혀보던가"라고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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