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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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손흥민, 팀 내 평점 1위 '7.7점'...뮌헨 그나브리·레반도프스키 10점

기사입력 2019.10.02 10:41 / 기사수정 2019.10.02 10:4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이 5점 차로 대패한 가운데 손흥민은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전반 1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초반부터 뜨거운 발끝을 뽐냈다. 결국 전반 12분 무사 시소코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르쪽을 돌파해 오른발로 득점했다. 미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발을 뻗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손흥민의 올 시즌 3호 골이자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었다. 또 유럽 개인 통산 119번 째 득점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빈약한 수비 문제를 드러냈다.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통해 추격골을 성공시켰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잇따른 실점으로 2-7로 무너졌다.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 평점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페널티킥을 넣은 케인은 6.7점이다.

이날 4골을 폭발시킨 세르주 그나브리는 평점 10점으로 만점을 받았다. '멀티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도 평점 10점이 주어졌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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