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둔 바이에른 뮌헨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10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0일 "뮌헨이 토트넘과 격돌을 앞두고 '더블 부스트'를 사용한다"면서 "핵심 선수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이반 페리시치가 돌아왔다. 두 선수는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는 뮌헨이 '클럽 레코드' 8000만 유로(약 1048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수비 자원이다. 그는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 28일 파더보른전에 출장했다. 컨디션 점검 목적이 컸다. 그는 전반전까지만 소화했다.
페리시치는 독감 감염으로 파더보른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건강 회복을 마쳤다고 전해진다. 그는 활동 범위가 넓은 왼쪽 윙어다. 에르난데스와 함께 좌측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뮌헨은 지난 19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1차전에서 FK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쌓았다. 반면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2-2로 비기며 승점 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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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