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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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네이마르 결승골' PSG에 패...6G 무패 마감

기사입력 2019.09.29 13:25 / 기사수정 2019.09.29 13:5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 간판 공격수' 황의조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보르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패했다.

황의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홈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의조는 지난 26일 정규리그 7라운드 아미앵전에 시즌 처음 결장하며 휴식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이날 프랑스 '최강' PSG를 상대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전반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전반 14분에는 상대 수비를 개인기로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르도는 PSG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전은 균형을 지킨 채 마무리했다. 결국 후반 25분 네이마르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황의조는 후반 30분 보르도의 첫 유효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다. 후반 44분에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세컨드볼을 때려봤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보르도는 이날 패하며 3승 3무 2패(승점 12)로 리그 6위로 떨어졌다. 반면 PSG는 6승 2패(승점 18)로 선두로 올라섰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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