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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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비판으로부터 정신 차릴 수 있어"

기사입력 2019.09.27 15:41 / 기사수정 2019.09.27 16:0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이 팬들의 비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영국 BBC는 26일(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때로는 비판으로부터 토트넘이 정신을 차리고 무엇인가 깨닫게 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지난 19일 올림피아코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2-2로 비겼다. 21일 정규 리그에서는 레스터 시티에 1-2로 패했다. 이어 25일 카라바오 컵에서 4부리그 콜체스터에 페널티킥으로 지며 대회 탈락했다.

모두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상대였다. 팬들의 원성은 높아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5년 동안 칭찬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기대한 결과를 만들어주지 못했을 때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겸허히 받아들였다.

그러더니 "우리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단결하고 노력 중이다"면서 "모두가 한 팀이 돼 계획한 대로 수행하는 역동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내 임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이 부진을 떨쳐내고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BBC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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