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선발-에릭센 제외"...사우샘프턴전 예상 라인업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3호 골에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6일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4-2-3-1 전술에서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델레 알리-에릭 라멜라가 뒤를 받친다. 중원은 해리 윙크스-탕귀 은돔벨레가 맡는다. 포백은 대니 로즈-얀 베르통언-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세르주 오리에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한다.

매체는 "손흥민은 케인을 도와 공격진을 이끌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부진한 폼을 보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면서 선발 제외를 예측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의 최근 전적은 좋지 않다. 컵 대회를 포함해 최근 3경기 무승 중이다. 지난 19일 올림피아코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2-2로 비겼다. 21일에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콜체스터와 카라바오컵에서도 페널티킥 끝에 패하고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모두 한수 아래로 평가되는 상대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사우샘프턴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등을 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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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