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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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장윤정 회장님의 특급 소환…예능★ 발굴 [종합]

기사입력 2019.09.27 00: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해피투게더4' 장윤정이 새로운 예능 샛별들을 소개했다. 

2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장윤정,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출연했다. 

최근 장윤정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분주히 활동 중이다. 장윤정은 "둘째를 낳고 하는 활동들이 잘되고 반응이 좋다. 10년 전 스케줄로 돌아간 것 같다고 할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토요일이 콘서트면 금요일이나 일요일은 쉬었는데 쉴 틈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번 게스트들은 장윤정을 주축으로 모았다. 장윤정은 자신의 주변인들 중 이번 방송을 통해 더욱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신경썼다. 

문명진은 "19년차 R&B 가수다. 중국집 사장으로 소개하는게 맞는 거 같다. '불후의 명곡' 많이 출연할 당시에서 백화점 시식코너에서 GD 취급을 받았다"며 "시식 코너계의 GD였다. 아줌마들이 다 잡아서 계속 먹여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케이윌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케이윌은 뒤끝이 없다. 내가 잘 될때나 안될 때나 항상 먼저 전화해준다. 예능 출연에도 가장 많이 응원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방탄소년단 뷔와의 인연, 전 여자친구와 이별 후 성형 수술 비용을 대납해준 사연 등을 공개했다. 

영지는 장윤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선물까지 준비했다. 과거 장윤정의 생일날 자신의 전재산을 털어 고속터미널 상가에서 샀던 카디건을 장윤정이 오랜시간 입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새 카디건을 선사했다. 

그는 "밥과 술을 얻어먹고 3차 국수 한 번 사면 '우리 영지가 사준거냐'며 값어치를 높이 사게 해준다. 언니 만나러 가는 길은 마음이 가볍다. 나를 크게 봐주니까 의존해준 것도 있다"며 고마워했다. 

대니정은 제안을 받고 반가웠던 마음을 밝히며 근사한 연주는 물론, 자신만의 퍼포먼스 팁을 밝혔다.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과 함께 부부 동반으로 자주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만난다고 밝히며 도경완과의 남다른 공감 지점에 대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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