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1점 차 승리를 거둔 선수단을 격려했다.
LG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마감했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주전이 대거 빠진 타선에서는 홍창키가 4안타를 기록했고, 페게로가 중요한 추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포수 김재성은 데뷔 첫 선발 출전에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고, 마무리 고우석은 세이브 34개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임찬규가 정말 호투했고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한 김대현이 잘 막아줬다. 고우석도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페게로의 추가 2타점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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