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긴 공백을 딛고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돌아온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6일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임을 알리며 기대를 높였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최근 새 앨범 녹음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섰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지난 2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매 앨범 좋은 반응을 얻으며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아브라카다브라', '사인', '어쩌다', '식스센스', '킬빌' 등 다양한 음악들로 주목받았으며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등 멤버 개별의 활동도 활발했다. 나르샤와 제아는 주로 예능에서 맹활약했고, 가인도 솔로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미료 또한 스트리머 등 다양한 도전에 나섰다.
6집 'BASIC'으로 '신세계'를 발표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그 사이 나르샤는 결혼을 하는 등 변화를 겪기도 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뛰어난 보컬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갖췄다. 최근 '퀸덤'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식스센스' 커버 무대가 공개되면서 이들의 퍼포먼스가 재조명받기도 했다.
10월에는 다양한 가수들이 컴백을 알린 상태다. 첸 솔로 앨범을 필두로 가수 백지영의 20주년 기념 앨범, SM엔터테인먼트의 '드림팀'인 SuperM 데뷔, 비투비 임현식 솔로 및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컴백이 예정됐다. 한층 성숙해진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어떤 곡으로 10월 컴백 대전에 참전할 것인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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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